<8.15 광복절 특별사면 왜 불발됐나>

작성자
김수복 김수복
작성일
2017-08-15 04:52
조회
1338
2017년 8월 15일 복음묵상
[이심전심 묵상용 공동번역 성경]
<8.15 광복절 특별사면은 왜 불발됐나>

<루가 복음서 제1장 39-56절>

마리아가 엘리사벳을 방문하다
39 며칠 뒤에 마리아는 길을 떠나 걸음을 서둘러 유다 산골에 있는 한 동네를 찾아가서
40 즈가리야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문안을 드렸다.
41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문안을 받았을 때에 그의 뱃속에 든 아기가 뛰놀았다. 엘리사벳은 성령을 가득히 받아
42 큰소리로 외쳤다. "모든 여자들 가운데 가장 복되시며 태중의 아드님 또한 복되십니다.
43 주님의 어머니께서 나를 찾아주시다니 어찌된 일입니까?
44 문안의 말씀이 내 귀를 울렸을 때에 내 태중의 아기도 기뻐하며 뛰놀았습니다.
45 주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이 꼭 이루어지리라 믿으셨으니 정녕 복되십니다."
너: 마리아는 왜 엘리사벳을 찾아갑니까?
나: 하느님의 가난한 사람들은 서로 연대할 줄 압니다. 마리아는 따뜻하게 연대하는 마음으로 대략 120킬로미터 떨어진 유다 산골까지 여행을 합니다. 임신한 지가 꽤 지난 늙은 사촌 엘리사벳을 도우러 떠납니다. 그리하여 두 어머니가 만나고, 그 태중의 아기들이 만나 서로를 알아봅니다. 엘리사벳은 성령을 가득히 받아 마리아의 몸과 태중에서 일어나는 비밀, 즉 마리아가 주님(하느님을 가리키는 칭호)이신 메시아의 어머니가 된다는 비밀을 알아보고 예언을 합니다. 마리아를 여자들 가운데 가장 복되다고 칭송합니다. 마리아는 엘리사벳이 출산할 때까지 석 달 동안 그녀와 함께 머뭅니다. 우리네 가난한 사람들도 서로 연대하고 뭉치고 있습니까?

마리아의 노래
46 이 말을 듣고 마리아는 이렇게 노래를 불렀다. "내 영혼이 주님을 찬양하며
47 내 구세주 하느님을 생각하는 기쁨에 이 마음 설렙니다.
48 주께서 여종의 비천한 신세를 돌보셨습니다. 이제부터는 온 백성이 나를 복되다 하리니
49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해주신 덕분입니다. 주님은 거룩하신 분,
50 주님을 두려워하는 이들에게는 대대로 자비를 베푸십니다.
51 주님은 전능하신 팔을 펼치시어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습니다.
52 권세 있는 자들을 그 자리에서 내치시고 보잘것없는 이들을 높이셨으며
53 배고픈 사람은 좋은 것으로 배불리시고 부요한 사람은 빈손으로 돌려보내셨습니다.
54 주님은 약속하신 자비를 기억하시어 당신의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습니다.
55 우리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대로 그 자비를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영원토록 베푸실 것입니다."
56 마리아는 엘리사벳의 집에서 석 달 가량 함께 지내고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너: 마리아의 찬미가는 비천한 사람들을 들어 높이고 굶주리는 사람들을 배부르게 하시는 하느님을 어떻게 찬양하고 있습니까?
나: 마리아의 찬미가(마니피캇)는 한나의 찬미가(참조. 1사무 2,1-10)를 가까이 따르고 있습니다. 루가는 여기서 충실하게 남은 자들, 즉 ‘야훼의 가난한 사람들’의 시가(詩歌)를 인용하고 있습니다. 마리아는 구원을 기다리는 모든 가난한 사람들의 인격 안에서 하느님의 위대하심을 알아보고 기뻐합니다(참조. 하바 3,18). 하느님의 가장 큰 영광, 하느님의 거룩하심과 어지심에 대한 가장 큰 증거는 당신께서 가난한 사람들과 동맹을 맺고 가난한 사람들의 처지와 운명을 당신 것으로 삼아 그들의 투쟁에 효과를 부여하고 그들을 자유롭게 하고 해방하시는 데 있습니다. 하느님의 정의는 가난한 사람들을 앞장세워 새로운 인간관계, 새로운 집단관계, 새로운 국가관계, 새로운 국제관계를 맺도록 하기 위하여 사회상황을 바꾸어놓는 데 있습니다. 즉 당신 힘으로 가난한 사람들을 뭉치게 하여 그들로 하여금 억압과 착취로부터 벗어나도록 해 주는 데 있습니다. 인류의 역사는 천대받는 사람들의 승리를 인내로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인류 역사를 어떤 눈으로 바라보고 있습니까?

~[아버지의 나라]를 찾아서~

<한상균 위원장 어머니 호소 “대통령님, 양심수를 석방해 주세요”>
12일 광주교도소 앞 양심수 석방 촉구 전국 공동행동, “모든 양심수 석방하라”
* “문재인 대통령님, 우리 아들(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을 비롯한 양심수를 즉각 석방하고 사면해 민주사회에 동참할 수 있게 해주세요”
한상균 위원장 어머니 임선복(83) 여사가 지난 밤새 쓴 글을 또박 또박 읽어나갔다. 혼자 힘으로 버티고 서 있기도 힘들어 보이는 몸으로 광주교도소 앞에서 양심수 석방을 애타게 호소했다. 수식어도 미사여구도 찾을 수 없는 짧은 글은 임 여사 표현으로는 새벽 1시까지 고민하며 쓴 글이다.
http://www.vop.co.kr/A00001189868.html

<8.15 광복절 특별사면은 왜 불발됐나>
[8.15 특별기획➈] ‘양심수 석방’에 미온적인 청와대
* 청와대 "전례를 보면 특사 절차에 최소 두 달 정도 시간 소요"
8.15 특사가 불발된 데 대한 청와대의 공식 입장은 준비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광복절을 한 달 가량 앞둔 7월 18일 기자들과 만나 "8.15 특사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며 8.15 특사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특사는 주체가 법무부이고 시스템상 3개월 이상 시간이 소요된다"며 "8.15 특사는 물리적으로, 시스템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