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최소한 억지력 확보 위해 미국 가랑이 밑 기고 있는 것>

작성자
김수복 김수복
작성일
2017-09-11 05:49
조회
1025
2017년 9월 11일 복음묵상
[이심전심 묵상용 공동번역 성경]
<문재인, 최소한 억지력 확보 위해 미국 가랑이 밑 기고 있는 것>

<루가 복음서 제6장 6-11절>

오그라든 손을 펴주신 예수 (마태 12:9-14; 마르 3:1-6)
6 또 다른 안식일에 예수께서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고 계셨는데 거기에 마침 오른손이 오그라든 사람이 있었다.
7 한편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예수께서 안식일에 병을 고쳐주시기만 하면 그를 고발하려고 지켜보고 있었다.
8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들의 속셈을 아시고 손이 오그라든 사람에게 "일어나 가운데로 나와 서라." 하셨다. 그가 일어나 가운데로 나서자
9 예수께서 그들에게 "너희에게 한 가지 물어보겠다. 율법에 어떻게 하라고 하였느냐? 안식일에 착한 일을 하라고 하였느냐? 악한 일을 하라고 하였느냐? 사람을 살리라고 하였느냐? 죽이라고 하였느냐?"
10 이렇게 물으시며 그들을 모두 둘러보시고 나서 손이 오그라든 사람에게 "손을 펴라." 하셨다. 그가 손을 펴자 그 손이 이전처럼 성하게 되었다.
11 그들은 잔뜩 화가 나서 예수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고 서로 의논하였다.
너: 배가 고파도 법을 지켜야 하나요?
나: 안식일에 관한 율법 준수 체계가 유다교에서 가장 큰 제도였습니다. 율법은 안식일에 노동이라고 할 만한 어떤 활동도 금하고 있었습니다. 밀 이삭을 잘라서 손으로 비벼먹는 행위마저 안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다윗도 배가 고플 때 성전에 들어가 제사 빵을 먹지 않았느냐는 논증을 들이대십니다(참조. 1사무 21,1-6). 그런 다음, 죄를 용서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사람의 아들’은 ‘안식일의 주인’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십니다. 그 어떤 제도, 구조, 체제, 법률, 관습도 사람의 생존을 위한 것이야 하고 사람을 섬기는 것이어야 한다는 말씀 아니겠어요? 사람을 해치는 법은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 아니겠어요? 악법은 지켜서는 안 되고 반드시 없애야 한다는 말씀 아니겠어요?

~[아버지의 나라]를 찾아서~

<[윤한봉](창비), 이 책을 읽으시면 인생길이 바뀔지도 몰라요>* 그립고 또 그립다. 가진 것이라곤 온동화 한 켤레와 낡은 가장 하나가 전부였던 그의 청빈과 겸손이, 드넓은 미국 땅을 그물 같은 조직으로 촘촘히 엮어냈던 실행력이, 온갖 상상력으로 가득했던 그의 예술적 감성이. 나는 여태 한국의 민중운동가 가운데 그 모두를 이토록 탁월하게 합치시킨 사람을 보지 못했다. 그래서 나는 아직도 그이를 합수라고 부른다(문규현 신부).
* 윤한봉이 1993년 귀국한 다음 성찬성과 나는 사흘이 멀다 하고 줄곧 그와 만나서 이야기를 나눴다. 무엇보다 입담이 좋은 그가 좋았다.
* 윤한봉이 신소화씨와 결혼식을 학교 운동장에서 올렸는데, 그 넓은 운동장을 온 나라에서 모여든 하객이 그득 메웠다.
* 사람들은 그가 제도권 정치가 길에 들어설 줄로 착각하고 있었다.
* 그러나 그는 여전히 집도 절도 없는 떠돌이였다.
* 그는 [5.18 기념재단], [들불기념사업회] 등을 꾸렸다.
* 그렇게 살다가 쓸쓸히 갔다.

<친문 김경수 "文대통령이 왜 저런 행보 할까, 한번만 생각해달라">
남 기자 "최소한 억지력 확보 위해 미국 가랑이 밑 기고 있는 것"
* 남 모 기자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페북에 문통에 대한 비난이 넘쳐난다"며 "문통을 비난하는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듯 푸틴을 만나 원유공급을 끊으라고 한다든지 북에 대해 최고의 압박을 가해야 한다고 한다든지 하는 얘기들 보면 나 역시 억장이 무너진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런데 그런 수사적 내용들 빼고 실질적인 측면에서 보면 문통이 지금 국면에서 챙겨야 할 것을 정확하게 챙기고 있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라며 "트럼프와의 대화에서 탄두 중량을 늘린 것과 첨단무기 구입 부분에서 언뜻 나온 것 같은데 글로벌 호크 같은 정찰 자산이나 우리가 추구하는 3축방어 체제와 관련한 첨단 무기체계를 미측에 요구한 것 같고 그동안 한국에 팔지 않던 무기 체계를 트럼프가 풀면서 생색을 내는 것 같은 장면을 인상깊게 봤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나는 그 지점에 포인트가 있다고 본다. 문통은 지금 굴욕을 감내하면서 사실상의 핵보유 국가인 북한과 맞서 최소한 함부로 취급받지 않기 위한 최소한의 억지력을 확보하기 위해 그 생명줄을 쥐고 있는 미국의 가랑이 밑을 기고 있는 것이다. 기는 것 뿐 아니라 미국이 짖으라고 하는 대로 짖어 주고 있는 것"이라며 "그 장면이 전혀 이해가 안가는가?"라고 반박했다.
그는 "나는 문통이 대북 압박의 첨병 노릇을 하는 게 절대 자기 개인의 의사만으로 자발적으로 행하는 것이라 보지 않는다"며 "지금 이 국면에서 핵을 가진 북한, 그리고 그 핵을 어떤 방향으로 휘두를지 알 수 없는 북한과 한국민의 생명줄을 쥐고 웃고 있는 미국 사이에 끼어 안보에 대해서는 무대책으로 살아온 이 한심한 나라를 갑자기 떠맡은 사람으로서 어쩔 수 없는 몸부림을 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http://www.amn.kr/sub_read.html?uid=29206&section=sc1&section2=

<북핵, ‘레드라인’에 대해 말하지 않기···새로운 전략의 시작>
* 북한이 곧 핵 실험을 중단하고 극적인 대화조치로 전환할 것이라는 예측은 다른 곳에서도 나타난다. 아산정책연구원은 이슈보고서를 통해 “가장(假將)된 자신감에도 불구하고 이번 핵실험에서는 평양의 초조감 역시 동시에 묻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북한의 핵 개발이 목표를 설정하고 예정대로 진행됐다 하더라도 이 과정에는 비용이 든다.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핵 개발을 중단시키지 못했다 하더라도 북한 정권을 괴롭히는 요소라는 것은 오히려 핵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에서도 드러난다. 핵 개발로 대북제재를 끝내려는 복안이 보이기 때문이다.
보고서를 작성한 차두현 객원연구위원은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은 개인적으로는 100점 만점에 80점을 주고 싶다. 전반적으로 큰 방향은 맞게 가고 있다”며 “‘레드라인’의 강박관념에서 탈피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레드라인을 설정하고 북한이 이를 어기면, 더 강한 제재를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불러일으켜 중국과 러시아에 의존하는 결과를 가져오고, 항상 타이밍을 북한이 선점하도록 해 한국 정부의 수동성만 강화된다는 것이다. 차 연구위원은 북한의 핵 개발 시간표와 무관하게 한국만의 전략을 짜서 시행해보는 시도가 필요하며 이것이 가능하려면 ‘레드라인을 먼저 설정하고, 수세적으로 대응하는 시도를 벗어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 시도는 레드라인 월경에 대한 ‘응징’과는 구별된다. 차 연구위원 역시 스포츠 등 비정치적 교류를 지속해나갈 것은 강조했다.
대화와 재제는 양자택일해야 하는 사안이 아니다. 무기증강을 통해서라도 도발의 대가를 예측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북한 정권의 도발을 일으키려는 충동을 줄일 수 있다. 긴장 속에서도 인도적인 목표를 위핸 교류는 지속할 수 있다. 단, 비핵화에 대한 일관적이고 확실한 목표와 인내심을 갖춰야만 ‘가지 않은 길’을 성공으로 이끌어줄 것으로 보인다. ‘초조함’이란 레드라인을 넘어야 한다.
http://zum.com/?af=ay#!/v=2&tab=home&p=2&cm=newsbox&news=0012017090940228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