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 연설에서 보여준 칼직구>

작성자
김수복 김수복
작성일
2018-08-22 03:58
조회
917
2018년 8월 22일 수요일 복음묵상
[이심전심 묵상용 공동번역성경]
<이재명이 연설에서 보여준 칼직구>

<마태오 복음서 제20장 1-16절>
포도원 일꾼과 품삯
1 "하늘 나라는 이렇게 비유할 수 있다. 어떤 포도원 주인이 포도원에서 일할 일꾼을 얻으려고 이른 아침에 나갔다.
2 그는 일꾼들과 하루 품삯을 돈 한 데나리온으로 정하고 그들을 포도원으로 보냈다.
3 아홉 시쯤에 다시 나가서 장터에 할 일 없이 서 있는 사람들을 보고
4 '당신들도 내 포도원에 가서 일하시오. 그러면 일한 만큼 품삯을 주겠소.' 하고 말하니
5 그들도 일하러 갔다. 주인은 열두 시와 오후 세 시쯤에도 나가서 그와 같이 하였다.
6 오후 다섯 시쯤에 다시 나가보니 할 일 없이 서 있는 사람들이 또 있어서 '왜 당신들은 하루 종일 이렇게 빈둥거리며 서 있기만 하오?' 하고 물었다.
7 그들은 '아무도 우리에게 일을 시키지 않아서 이러고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래서 주인은 '당신들도 내 포도원으로 가서 일하시오.' 하고 말하였다.
8 날이 저물자 포도원 주인은 자기 관리인에게 '일꾼들을 불러 맨 나중에 온 사람들부터 시작하여 맨 먼저 온 사람들에게까지 차례로 품삯을 치르시오.' 하고 일렀다.
9 오후 다섯 시쯤부터 일한 일꾼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을 받았다.
10 그런데 맨 처음부터 일한 사람들은 품삯을 더 많이 받으려니 했지만 그들도 한 데나리온씩밖에 받지 못하였다.
11 그들은 돈을 받아들고 주인에게 투덜거리며
12 '막판에 와서 한 시간밖에 일하지 않은 저 사람들을 온종일 뙤약볕 밑에서 수고한 우리들과 똑같이 대우하십니까?' 하고 따졌다.
13 그러자 주인은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을 보고 '내가 당신에게 잘못한 것이 무엇이오? 당신은 나와 품삯을 한 데나리온으로 정하지 않았소?
14 당신의 품삯이나 가지고 가시오. 나는 이 마지막 사람에게도 당신에게 준 만큼의 삯을 주기로 한 것이오.
15 내 것을 내 마음대로 처리하는 것이 잘못이란 말이오? 내 후한 처사가 비위에 거슬린단 말이오?' 하고 말하였다.
16 이와 같이 꼴찌가 첫째가 되고 첫째가 꼴찌가 될 것이다."
너: 포도밭 일꾼들의 비유는 무엇을 말하려 하나요?
나: 포도밭 일꾼들의 비유는 ‘노동’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노동 문제는 중요합니다. 우리는 일생 삶을 대부분 노동을 하면서 지냅니다. 우리가 노동을 하는 이유는 생존하기 위해서입니다. 그것도 온 인류가 함께 생존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무엇 때문에, 무슨 목적으로 그토록 수고스럽게 노동을 하고 있나요?

너: “이처럼 꼴찌가 첫째 되고 첫째가 꼴찌 될 것이다.”(마태 20,16)라는 말씀이 무슨 뜻일까요?
나: 이 세상에서 하느님을 자기 소질과 능력과 모든 재화의 주인으로 모시는 정신으로, 그런 마음으로 살아가는 가난한 사람들(꼴찌 취급당하는 사람들) 처지와 다른 사람들 사정을 나 몰라라 하면서 호의호식하고 우쭐대는 데만 정신이 팔려 있는 부자들(첫째 대우를 받는 사람들) 처지가 하느님의 나라, 즉 함께 사는 세상에서는 거꾸로 되어 있다는 말씀 아닐까요? 사실 돈이 돈을 버는 세상, 자본이 자본을 쌓아가는 세상에서는 신성한 노동이 불의와 불평등의 먹잇감이 되어 있지 않나요?

너: 포도밭은 무엇을 가리키나요?
나: 구약시대에서도 포도밭은 하느님의 백성을 상징했습니다. 신약시대에 와서도 포도밭은 새로운 하느님의 백성, 즉 예수님과 더불어 사랑을 실천하고 정의를 실현해가는 백성을 상징합니다. 그런 백성 가운데서는 신성한 노동이 제대로 대우를 받게 되어 있답니다. 우리 사회에서는 노동자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고 있습니까?

너: 일자리, 심각하죠?
나: 일을 해야 먹고 살지요? 그런데 일자리가 없어서 큰일이죠? 일할 곳이 없어서 놀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지요? 일을 해서 정당한 임금을 받아 먹고 살아갈 권리는 하느님께서 주신 신성한 권리 아닙니까? 그런데 왜 일자리가 부족하기만 합니까?

너: 비유에서 주인은 일찍 와서 일한 사람에게나, 늦게 와서 별로 일을 하지 않는 사람에게나 똑같은 품값을 지불합니다. 불공평하지 않나요?
나: 언뜻 보기에는 불공평하게만 여겨질 것입니다. 그러나 늦게 일하러 온 사람도 가까스로 일할 기회를 잡은 것입니다. 게으름 부리느라 늦게 온 것이 아닙니다. 늦게 온 사람도 식구들과 함께 먹을 양식이 필요합니다. 주인이 그 양쪽 사람들에게 일용할 양식을 베풀어준 처사가 잘못입니까?

너: 그리고 귀한 노동, 천한 노동이 따로 있나요?
나: 하느님 아버지께서 우리 각 사람에게 베풀어주신 소질과 능력, 그리고 모든 재화는 모든 사람이 골고루 나눔으로써 서로 친해지고 행복하게 살아가라고 베풀어주신 선물입니다. 맞습니까? 그러니 귀한 노동, 천한 노동이 따로 있을 리 없지 않겠어요? 동일노동에 동일임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말이 있지만, 그보다는 어떤 노동을 하든 동일노동시간에 동일임금을 지급하는 것이 정의롭지 않을까요? 그보다도 모든 사람에게 기본소득과 기본복지는 보장해주어야 정의롭지 않을까요? 또 어린 자녀를 무상으로 돌보듯이 병자들과 불구자들도 무상으로 돌보아야 정의롭지 않을까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버지의 나라]를 찾아서~
<고용창출·안정화의 최선책은 중소기업 지원, 강(强)소기업 육성>-서울의 소리)(필독!!)
"민주국가의 국정운영은 위정자들의 ‘정책우선 정치’, 관료집단의 ‘책임완수 행정’의 실천인 것이다"
http://www.amn.kr/32062

<이재명 연설에서 보여준 칼직구 "왜 부동산 불법업자가 불운한 줄 아세요?" 정말 강직하게 일을 했다...>-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7VtcDkuh29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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