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대학살극>

작성자
김수복 김수복
작성일
2018-04-07 05:22
조회
570
2018년 4월 7일 토요일 복음묵상
[이심전심 묵상용 공동번역 성경]
<제주4.3대학살극>
<친구 분들께도 전달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마르코 복음서 제16장 9-15절>
막달라 여자 마리아에게 나타나신 예수 (마태 28:9-10; 요한 20:11-18)
9 일요일 이른 아침, 예수께서는 부활하신 뒤 막달라 여자 마리아에게 처음으로 나타나셨는데 그는 예수께서 일찍이 일곱 마귀를 쫓아내어 주셨던 여자였다.
10 마리아는 예수를 따르던 사람들이 슬퍼하며 울고 있는 곳으로 찾아가 이 소식을 전해 주었다.
11 그러나 그들은 예수께서 살아 계시다는 것과 그 여자에게 나타나셨다는 말을 듣고도 믿으려 하지 않았다.

두 제자에게 나타나심 (루가 24:13-35)
12 그 뒤 제자들 가운데 두 사람이 시골로 가고 있을 때에 예수께서 다른 모습으로 그들에게 나타나셨다.
13 그 두 사람도 돌아와서 다른 제자들에게 이 소식을 전했으나 그들은 그 말도 믿지 않았다.

제자들의 사명 (마태 28:16-20; 루가 24:36-49; 요한 20:21-23; 행전 1:6-8)
14 그 뒤 열한 제자가 음식을 먹고 있을 때에 예수께서 나타나셔서 마음이 완고하여 도무지 믿으려 하지 않는 그들을 꾸짖으셨다. 그들은 예수께서 살아나신 것을 분명히 본 사람들의 말도 믿지 않았던 것이다.
15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온 세상을 두루 다니며 모든 사람에게 이 복음을 선포하여라.
When Jesus had risen, early on the first day of the week,
he appeared first to Mary Magdalene,
out of whom he had driven seven demons.
She went and told his companions who were mourning and weeping.
When they heard that he was alive
and had been seen by her, they did not believe.

After this he appeared in another form
to two of them walking along on their way to the country.
They returned and told the others;
but they did not believe them either.

But later, as the Eleven were at table, he appeared to them
and rebuked them for their unbelief and hardness of heart
because they had not believed those
who saw him after he had been raised.
He said to them, “Go into the whole world
and proclaim the Gospel to every creature.”
너: 예수님의 죽음으로 역사가 끝나지 않았다고요?
나: 여인들은 예수님의 시신을 버려두지 않습니다. 그 여자들은 소중히 모셔야 할 예수님의 시신을 보러 가지만, 무덤은 무거운 돌로 막혀 있을 것입니다. 처음에 여자들은 고민을 합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시신에 향료를 바르려고 무덤으로 갑니다. 그런데 할 일이 없어집니다. 향유를 바를 시신이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본 무덤은 빈 무덤이었습니다. 비어 있는 그곳은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 장소가 아닙니다. 예수님을 만나려면 그곳을 떠나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일은 당신을 십자가로 내몰았습니다. 그러나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예수님을 무덤에서 끄집어 내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무덤에 계시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려면 갈릴래아로 가야 합니다. 이제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 장소는 과거 장소가 아니라 미래 장소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향유를 발라드릴 대상이 아니라 당신 계획을 실천하고 실현함으로써 당신을 따라야 할 대상이십니다. 갈릴래아는 예수님께서 공생활을 시작하신 곳입니다. 흰 옷을 입은 젊은이는 빈 무덤을 떠나 갈릴래아로 가라고 당부합니다. 여자들은 겁에 질릴 채 무덤을 떠납니다. 이로써 마르코 복음서는 끝납니다. 나머지 몇 구절은 부록입니다. 겁에 질린 여자들이 명령대로 소식을 전하지 않은 채로 마르코 복음서가 끝나는 것이 이상하게 보일 것입니다. 그러나 마르코는 그렇게 함으로써 자기 복음서가 결코 끝난 것이 아니라 미래를 향해 열려 있음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복음서 저자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싶으면 예수님께서 하신 일을 계속 이어가라고 우리를 초대합니다. 부활하여 살아 계신 예수님과 함께 당신 실천을 밑바닥에서 오늘에 되살리라고 초대합니다. 지금은 부활하신 예수님과 더불어 우리의 실천을 통하여 계속 하느님의 나라, 즉 함께 사는 세상을 열어가야 할 때입니다. 예수님의 생애와 활동은 하느님의 나라가 온전히 임할 때까지 당신을 따라서 당신처럼 살아가는 사람들을 통하여 역사 속에서 이루어야 할 일의 시작일 뿐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시작하신 일을 계속 이어받아서 수행하고 있습니까?

~[아버지의 나라]를 찾아서~
<4.3 단체들 “미국에 4.3 대학살 실질적 책임” 공개서한 미국 정부에 전달한다[전문]>-민중의 소리
4·3 학살에 대해 미국은 사과하고 진실규명에 나서라
* 당신들은 정녕 모르는가? 한반도 최남단에 위치한 평화롭던 제주섬을 온통 핏빛으로 물들였던 그때를.
* 당신들은 정녕 잊었는가? 70년 전 어느 날, 아무런 죄도 없는 수많은 제주 민간인들을 끌고 가 무참히 학살했던 그 사건을.
* 당신들은 정녕 들리지 않는가? 붉은 동백꽃처럼 통꽃이 되어 툭, 툭, 비명에 스러져간 4·3의 영혼들이 울부짖는 소리가.
* 당신들은 정녕 보이지 않는가? 학살의 광풍 속에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자들과 억울하게 희생된 유족들의 마르지 않는 눈물이.
* 제주 섬을 핏빛으로 물들였던 그 참혹했던 시간이 어느새 70년이 흘렀다. 4·3은 미군정이 통치하던 시기에 발생한 민간인 대량학살 사건이다. 미군정과 미국 군사고문단이 실질적인 작전통제권을 행사하던 시기에 3만 명이 넘는 제주도민들이 억울하게 숨졌다. 당시 제주도민 10명 중 1명꼴로 희생됐다. 전쟁을 제외하고 세계 어느 지역에서 이렇게 대학살극이 벌어진 적이 있었는가?......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4·3 70주년기념사업위원회, 제주4·3제70주년범국민위원회
2018년 4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