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지연관현악단 서울국립극장공연>

작성자
김수복 김수복
작성일
2018-02-19 06:35
조회
583
2018년 2월 19일 월요일 복음묵상
[이심전심 묵상용 공동번역 성경]
<삼지연관현악단 서울국립극장공연>

<마태오 복음서 제25장 31-46절>
최후의 심판
31 "사람의 아들이 영광을 떨치며 모든 천사들을 거느리고 와서 영광스러운 왕좌에 앉게 되면
32 모든 민족들을 앞에 불러놓고 마치 목자가 양과 염소를 갈라놓듯이 그들을 갈라
33 양은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자리잡게 할 것이다.
34 그 때에 그 임금은 자기 오른편에 있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할 것이다. '너희는 내 아버지의 복을 받은 사람들이니 와서 세상 창조 때부터 너희를 위하여 준비한 이 나라를 차지하여라.
35 너희는 내가 굶주렸을 때에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말랐을 때에 마실 것을 주었으며 나그네 되었을 때에 따뜻하게 맞이하였다.
36 또 헐벗었을 때에 입을 것을 주었으며 병들었을 때에 돌보아 주었고 감옥에 갇혔을 때에 찾아주었다.'
37 이 말을 듣고 의인들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주님, 저희가 언제 주님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잡수실 것을 드렸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실 것을 드렸습니까?
38 또 언제 주님께서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따뜻이 맞아들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입을 것을 드렸으며,
39 언제 주님께서 병드셨거나 감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저희가 찾아가 뵈었습니까?'
40 그러면 임금은 '분명히 말한다. 너희가 여기 있는 형제 중에 가장 보잘것없는 사람 하나에게 해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준 것이다.' 하고 말할 것이다."
41 "그리고 왼편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이 저주받은 자들아, 나에게서 떠나 악마와 그의 졸도들을 가두려고 준비한 영원한 불 속에 들어가라.
42 너희는 내가 주렸을 때에 먹을 것을 주지 않았고, 목말랐을 때에 마실 것을 주지 않았으며
43 나그네 되었을 때에 따뜻하게 맞이하지 않았고, 헐벗었을 때에 입을 것을 주지 않았으며, 또 병들었을 때나 감옥에 갇혔을 때에 돌보아 주지 않았다.'
44 이 말을 듣고 그들도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주님, 주님께서 언제 굶주리고 목마르셨으며, 언제 나그네 되시고 헐벗으셨으며, 또 언제 병드시고 감옥에 갇히셨기에 저희가 모른 체하고 돌보아 드리지 않았다는 말씀입니까?'
45 그러면 임금은 '똑똑히 들어라. 여기 있는 형제들 중에 가장 보잘것없는 사람 하나에게 해주지 않은 것이 곧 나에게 해주지 않은 것이다.' 하고 말할 것이다.
46 이리하여 그들은 영원히 벌받는 곳으로 쫓겨날 것이며, 의인들은 영원한 생명의 나라로 들어갈 것이다."
Then the king will say to those on his right,
'Come, you who are blessed by my Father.
Inherit the kingdom prepared for you from the foundation of the world.
For I was hungry and you gave me food,
I was thirsty and you gave me drink,
a stranger and you welcomed me,
naked and you clothed me,
ill and you cared for me,
in prison and you visited me.'
Then the righteous will answer him and say,
'Lord, when did we see you hungry and feed you,
or thirsty and give you drink?
When did we see you a stranger and welcome you,
or naked and clothe you?
When did we see you ill or in prison, and visit you?'
And the king will say to them in reply,
'Amen, I say to you, whatever you did
for one of these least brothers of mine, you did for me.'
Then he will say to those on his left,
'Depart from me, you accursed,
into the eternal fire prepared for the Devil and his angels.
For I was hungry and you gave me no food,
I was thirsty and you gave me no drink,
a stranger and you gave me no welcome,
naked and you gave me no clothing,
ill and in prison, and you did not care for me.'
Then they will answer and say,
'Lord, when did we see you hungry or thirsty
or a stranger or naked or ill or in prison,
and not minister to your needs?'
He will answer them, 'Amen, I say to you,
what you did not do for one of these least ones,
you did not do for me.'
And these will go off to eternal punishment,
but the righteous to eternal life."
너: 최후의 심판을 받을 때에 우리는 어떤 처지에 빠질까요?
나: 이 대목은 네 복음서 가운데서 결정적인 최후 심판의 내용이 무엇일까를 보여주는 유일한 대목입니다. 우리는 최후의 심판이 이 세계가 끝난 다음 역사의 마지막에 가서야 일어나리라고 상상하곤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당신 생애를 통하여, 당신 죽음과 부활을 통하여 인생과 역사의 의미를 보여주신 다음에는 온 세계와 온 인류가, 우리 각 사람이 이미 마지막 심판 과정 안으로 들어간 셈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께서 누구신지, 사람은 누구인지를 이미 계시하셨습니다. 이제 그 계시에 맞갖게 살아갈 일만 남았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인생을 살아내야 할까요?

너: ‘사람의 아들’이라는 칭호는 누구를 가리킵니까?
나: ‘사람의 아들’이라는 칭호는 사람이 되신 하느님의 아드님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그와 동시에, 심판을 하고 하느님 나라를 결정적으로 보여주려고 하늘의 구름을 타고 오시는 신비로운 사람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참조. 다니 7,13-27). 예수님께서 다시 오심으로써 하느님의 나라가 완결됩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 왕좌에 앉아 심판을 내리시는 영광스러운 왕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지배 권력을 차지하여 그 왕좌를 차지하신 것이 아닙니다. 사랑과 정의와 나눔과 섬김을 통하여 그 왕좌를 차지하신 것입니다. 사랑을 실천하고 정의를 실현하는 일에 마음과 몸을 바친 사람들도 예수님과 더불어 심판을 내리는 왕좌에 앉을 것입니다. 나는, 우리는 어떤 사람일까요?

너: 개인에게 최후의 심판은 죽을 때이겠지요?
나: 그렇습니다. 우리는 죽을 때 마지막 심판을 받습니다. 또한 그 심판은 우리 인생살이 발걸음마다에 항상 내려지고 있습니다. 매순간에 내려지는 그 심판이 쌓여서 나에게 최후의 심판으로 결정(結晶)됩니다.

너: 최후 심판의 기준은 무엇입니까?
나: 그 질문에 대한 답변은 복음서에서 아주 단순합니다. 심판의 기준은 모든 사람을 자기 자신으로 삼아 사랑하고 있는지, 정의롭게 살고 있는지, 사회 속에서 정의를 실현하는 일에 몸을 바치고 있는지 여부입니다. 굶주리는 사람들, 목마른 사람들, 외로운 외국인들, 헐벗은 사람들, 집 없는 사람들, 병자들, 정신병자들, 불의한 사회체제에 온갖 모양으로 희생당하는 사람들을 다름 아닌 자기 자신으로, 예수님 자신으로 삼고 살아가고 있는지 여부입니다. 나는, 우리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너: 불쌍한 사람들을 애써 도와주는 것으로 충분합니까?
나: 자선도 좋지만, 자선이 필요 없는 사회와 세계를 이룩하는 일이 더 중요합니다. 우리 사회와 세계 속에는 소외당하고 죽임을 당하는 사람들이 왜 그렇게 많습니까? 사악한 이념과 체제 때문입니다. 따라서 직접적이고 우연한 행동을 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습니다. 우리나라를 정의로운 나라로 만들고 온 세계를 정의로운 세계로 만들지 못하면 불쌍한 사람들은 한없이 쏟아져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온 인류가 함께 사는 세상, 영원히 이어질 거룩한 그런 세상, 하느님의 나라를 앞당기려는 투쟁이 절실합니다. 나는, 우리는 그런 투쟁을 감행하고 있습니까?

너: 최후 심판의 대상, 우리 사랑의 대상은 누구입니까? 그리스도교인입니까? 종교인입니까? 모든 사람입니까?
나: 모든 사람이 최후 심판의 대상입니다. 모든 사람이 우리 사랑의 대상입니다. 사람들을 불교 신자, 유다교 신자, 이슬람교 신자, 천주교 신자, 개신교 신자, 종교집단에 속하지 않는 사람 등으로 따로 따로 떼어놓는 짓은 쓸데없는 짓입니다. 모든 사람이 똑같이 귀하디귀한 하느님 아버지의 자녀입니다. 우리가 사랑해야 할 대상은 모든 사람 온 인류입니다. 우리는 한 사람 한 사람 모든 사람을 사랑해야 합니다. 다른 모든 사람을 내 자신으로 삼아야 합니다. 다른 모든 사람을, 가까이 있거나 멀리 떨어져 있는 한 사람 한 사람을 예수님 모시듯이 모셔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기울인 사랑에 대하여 시시때때로, 죽을 때, 마지막 날에 최후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나는, 우리는 과연, 사람을, 모든 사람을 사랑함으로써, 그렇게 하여 예수님을 사랑함으로써 최후 심판을 대비하고 있습니까?

~[아버지의 나라]를 찾아서~
<삼지연관현악단 서울국립극장공연>-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5H2ew4Ms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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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MRlhNouD_ks